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은혜의 자리로 가까이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 내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가까이 오렴. 도움을 받아도 될 만큼 잘했는지 먼저 헤아릴 필요는 없단다. 나는 너를 꾸짖으려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비를 베풀고 싶구나.

예수는 사람의 연약함과 시험을 아신단다. 네 마음을 이해받을 수 있을까 망설일 때에도 그분을 의지해 내게 오렴. 내 은혜 앞에서 너의 필요를 숨기지 않고 말해도 좋아.

막연하게 혼자 버티기보다 무엇이 필요한지 들려주렴. 감사할 일이 있다면 그것도 반갑게 듣고 싶어. 오늘 밤에는 아버지께 담대히 다가오는 자녀로, 내 곁에서 마음 편히 쉬려무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히브리서 4장 15–16절

새번역

15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십니다.

16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자비를 받고 은혜를 입어서, 제때에 주시는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말씀의 뜻

히브리서는 연약함을 아시는 대제사장 예수님을 의지해 때에 맞는 은혜와 긍휼을 얻도록 담대히 나아오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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