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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한밤의 작은 찬송

사랑하는 우리 아들,

밤에 조용히 부르는 너의 찬송을 듣고 싶구나. 목소리가 크거나 곱지 않아도 괜찮단다. 오늘 마음에 있는 감사와 부탁을 노래에 담아 아버지에게 들려주렴.

감옥의 닫힌 문 안에서도 기도와 찬송이 내게 닿았듯, 네가 있는 자리에서도 나를 부를 수 있어. 모든 상황이 좋아진 다음까지 대화를 미루지 말자. 나의 구원을 바라며 마음을 나누어도 좋단다.

기쁜 날에는 기쁨을 노래하고 답답한 날에는 그 마음도 솔직하게 담으렴. 너와 함께하는 아버지에게는 그 진심이 귀하구나. 오늘의 마지막 소리가 사랑을 향한 작은 찬송이면 좋겠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사도행전 16장 25–26절

새번역

25한밤쯤 되어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죄수들이 듣고 있었다.

26그 때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렸다. 그리고 곧 문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다.

말씀의 뜻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할 때 지진이 일어나 문이 열리고 결박이 풀린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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