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가지가 쉬는 자리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나와 조용히 함께하는 밤의 시간을 사랑해 주렴. 무엇을 만들어 내는 순간만 소중한 것은 아니란다. 감사와 바람을 나누며 우리의 관계에 마음을 둘 작은 자리를 마련해 보자.
우리 아들,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는단다. 예수께서 내 안에 머물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먼저 주님의 생명에 기대어 보렴.
오늘 밤에는 말씀을 읽고 마음에 남는 것을 편히 이야기해 보렴. 네 소망과 바람도 함께 나누어 주자. 열매를 재촉하기보다 생명을 받아들이는 관계에 마음을 두고 내 곁에서 쉬어 가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요한복음 15장 4–5절
새번역4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 안에 머물러 있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과 같이, 너희도 내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사람이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가 그 안에 머물러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말씀의 뜻
예수께서는 자신을 포도나무, 제자들을 가지에 비유하시며 자신 안에 거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가르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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