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기억 속에서 만나는 은혜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옛날에 내가 행한 일을 깊이 생각하겠다는 시인의 고백을 읽어 보렴. 기억은 말씀 속의 구원과 사랑을 오늘의 기도로 잇는 길이 될 수 있단다.
우리 아들, 말씀 속에 드러난 나의 역사를 천천히 되새겨 주렴. 마음에 남는 장면을 하나 골라 보아도 좋아. 그 장면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감사를 드릴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자.
지나간 은혜를 기억하는 일은 지금의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란다. 오늘을 바라볼 소망을 구하는 일이기도 하지. 잠들기 전 짧은 감사나 기도를 적으며 나와 시간을 나누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77편 11–12절
새번역11주님께서 하신 일을, 나는 회상하렵니다. 그 옛날에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그 일들을 기억하렵니다.
12주님께서 해주신 모든 일을 하나하나 되뇌고, 주님께서 이루신 그 크신 일들을 깊이깊이 되새기겠습니다.
말씀의 뜻
시편의 화자는 고난 중에 하나님이 이전에 행하신 놀라운 일과 모든 사역을 기억하고 깊이 묵상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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