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맡기는 법을 배우자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 걸어온 길을 내게 맡기며 하루를 마치렴. 나는 네가 빠르게 앞서가는 것만으로 삶을 재지 않았으면 해. 정직하게 살아가는 너의 길을 아버지인 내가 소중히 여긴단다.
옳지 않은 방법으로 잘되는 사람을 보더라도 그를 따라야 할 것처럼 서두르지 말렴. 네 마음을 비교와 분노에 오래 맡겨 두지 않았으면 해. 진실을 지킬 힘을 내게 구하고 나를 기다리렴.
내가 너의 의로운 선택을 모르는 것은 아니야. 오늘의 몫에 성실했다면 남은 일은 잠시 내게 두자. 잠잠히 아버지를 의지하며, 네 몸과 마음에도 편히 쉴 시간을 주려무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7편 5–7절
새번역5네 갈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하여라.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6너의 의를 빛과 같이, 너의 공의를 한낮의 햇살처럼 빛나게 하실 것이다.
7잠잠히 주님을 바라고, 주님만을 애타게 찾아라. 가는 길이 언제나 평탄하다고 자랑하는 자들과, 악한 계획도 언제나 이룰 수 있다는 자들 때문에 마음 상해 하지 말아라.
말씀의 뜻
시편은 자신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신뢰하며 악인의 형통 때문에 분내지 말고 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리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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