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날개 그늘 아래
사랑하는 우리 아들,
사람이 자신의 눈동자를 얼마나 조심스럽게 지키는지 생각해 보렴. 나는 너도 그렇게 귀하게 대하고 싶구나. 내게 돌봐 달라고 말하는 것을 작고 부끄러운 부탁으로 여기지 않았으면 해.
새가 날개 아래 어린 새를 품듯 내 곁에서 쉼을 구하렴. 네가 모든 것을 혼자 지켜 내야 내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니란다. 보호가 필요한 자리에서 아버지를 부를 수 있어.
오늘 밤에는 너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내게 나누렴. 내가 아끼는 생명들을 네 마음으로도 소중히 품어 주면 좋겠구나. 너 역시 내 사랑 아래 머물며 편히 몸을 쉬게 하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7편 8절
새번역8주님의 눈동자처럼 나를 지켜 주시고, 주님의 날개 그늘에 나를 숨겨 주시고,
말씀의 뜻
시편의 기도자는 하나님께 자신을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하나님의 날개 그늘에 숨겨 달라고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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