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상한 마음에도 가까이

사랑하는 우리 아들,

아픔을 만나는 날에도 내게 오는 길은 열려 있단다. 씩씩한 말만 골라서 들려줄 필요는 없어. 시편이 노래하는 것처럼 나는 상한 마음 가까이 머물러 있어.

우리 아들, 네 마음을 모두 설명해야만 내게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란다. 슬픔이 있다면 서둘러 감추지 말고 내게 나누어 주렴. 너를 다정히 듣는 아버지를 기억해 줘.

오늘 밤에는 가까이 있는 내 사랑을 생각하며 쉬어 보렴. 네 마음에 있는 것을 그대로 들려주고,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도 다정한 자리를 내어 주자. 나의 자비를 함께 기억하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4편 18절

새번역

18주님은, 마음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낙심한 사람을 구원해 주신다.

말씀의 뜻

하나님은 마음이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하시며 영이 짓눌린 사람을 구원하신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