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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이제 편히 쉬렴

사랑하는 우리 아들,

이제 하루를 마치고 잠시 내 곁에 앉으렴. 오늘 네게 어떤 시간이었는지 편하게 들려주어도 좋고, 말없이 쉬어도 좋아. 나는 네가 쉬는 이 시간까지 아껴 주고 싶구나.

눈을 감을 때에는 오늘의 일을 내게 맡겨 보렴. 잠든 동안까지 네가 모든 것을 붙들고 있을 필요는 없단다. 너를 평안히 쉬게 하는 나를 의지해도 좋아.

이불을 덮고 몸을 편하게 누이렴.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오늘의 마지막에 전하고 싶었어. 잠시 손을 놓아도 되는 이 밤, 아버지의 품에 기대어 편히 쉬려무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4편 8절

새번역

8내가 편히 눕거나 잠드는 것도, 주님께서 나를 평안히 쉬게 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뜻

시편의 기도자는 자신을 안전하게 거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평안히 눕고 자겠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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