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멀리서 달려온 아버지
사랑하는 우리 아들,
집으로 돌아오던 아들을 아버지가 멀리서 보고 달려가 안았단다. 아들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준비하고 있었지만, 아버지는 먼저 그를 반겼어. 나는 네가 그런 마음으로 내게 오면 좋겠구나.
잘못을 모두 감추거나 완벽하게 정리한 뒤에야 나를 찾으려 하지 말렴. 인정할 것은 정직하게 말하고 내 쪽으로 걸어오자. 돌아서려는 마음을 품었다면 오늘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단다.
이 아침에 나를 아버지라고 불러 주렴. 사과해야 할 일과 고칠 일을 나와 함께 살펴보자. 네가 다시 바른 길로 걸을 때 혼자 문밖에 서 있지 않도록, 나는 너를 사랑으로 맞고 싶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15장 17–20절
새번역17그제서야 그는 제정신이 들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꾼들에게는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18내가 일어나 아버지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 하겠다.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19나는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으니, 나를 품꾼의 하나로 삼아 주십시오.'
20그는 일어나서,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먼 거리에 있는데,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서,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말씀의 뜻
작은아들의 비유에서 아들은 잘못을 깨닫고 아버지께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돌아오는 그를 멀리서 본 아버지는 달려가 끌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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