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먼저 건네는 존중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존중받는 기쁨을 이웃에게도 건네 보렴. 예수는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셨어. 사랑해 주는 이만 사랑하고 돌려받을 요량으로만 주는 마음을 넘어서는 초대란다.

친절은 주고받는 즐거움이 있지만 상대의 반응만으로 그 가치를 정할 수는 없어. 네가 소중히 여기는 존중과 다정함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헤아려 보렴.

말을 주고받는 자리에서는 끝까지 들어 주고 선택할 여지를 남겨 주자. 네가 감당할 수 있는 친절을 기꺼이 건네도 좋아. 사람을 계산의 대상보다 사랑할 이웃으로 보는 눈을 길러 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6장 31–34절

새번역

31너희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여라.

32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네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33너희를 좋게 대하여 주는 사람들에게만 너희가 좋게 대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그만한 일은 한다.

34도로 받을 생각으로 남에게 꾸어 주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고스란히 되받을 요량으로 죄인들에게 꾸어 준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자신이 바라는 대접을 남에게 먼저 하며, 사랑이나 선행과 나눔을 돌려받을 사람에게만 한정하지 말라고 가르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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