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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시작

네 앞에 놓인 밭

사랑하는 우리 아들,

밭을 가는 사람이 흙을 고르고 씨를 돌보듯, 오늘 네게 맡겨진 일도 정성껏 가꾸어 주렴. 나는 네가 좋은 꿈을 품는 것과 함께 실제로 살아갈 자리를 성실히 돌보기를 바란다.

새로운 생각이 반가울 때에도 지금 할 일을 모두 놓아 버리지는 말아라. 꾸준한 수고로 자라는 것이 있단다. 눈에 띄지 않는 준비와 연습도 네 삶을 지탱하는 귀한 일이 될 수 있어.

오늘 네 앞의 작은 밭이 무엇인지 내게 이야기해 보겠니. 할 수 있는 분량부터 차분히 시작하고 쉬어 갈 때에는 쉬렴. 사랑하는 네가 헛된 기대에만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삶을 단단히 가꾸었으면 한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잠언 12장 11절

새번역

11밭을 가는 사람은 먹을 것이 넉넉하지만, 헛된 것을 꿈꾸는 사람은 지각이 없다.

말씀의 뜻

잠언의 화자는 밭을 가는 사람의 성실한 수고와 헛된 것을 좇는 태도를 대조하며, 삶을 돌보는 실제적인 노동을 권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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