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목자의 걸음에 맞추어

사랑하는 우리 아들,

시편의 목자는 양을 푸른 풀밭에 누이고 잔잔한 물가로 이끈단다. 먹이고 쉬게 하고 바른 길로 데려가는 그 돌봄을 천천히 떠올려 보렴. 나를 너의 목자로 불러 주어도 좋아.

우리 아들, 쉬는 시간과 걸어가는 시간이 모두 내 돌봄 안에 있단다. 말씀을 읽으며 잠시 머물러도 좋고, 오늘의 일을 기도로 나누어도 좋아. 내 곁에서 네 하루를 펼쳐 보렴.

목자의 음성을 듣는 양처럼 내가 기뻐하는 길에 귀를 기울여 보자. 무엇을 따라갈지, 어디에서 쉬어 갈지 차분히 살피렴. 돌봄을 받으며 살아가는 법을 나와 함께 배워 가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23편 1–3절

새번역

1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2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

3나에게 다시 새 힘을 주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바른 길로 나를 인도하신다.

말씀의 뜻

시편의 기도자는 하나님을 자신을 먹이고 쉬게 하며 바른 길로 이끄시는 목자로 고백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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