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곁에서 들은 부름
사랑하는 우리 아들,
밤새 고기를 잡지 못한 시몬에게 예수는 그물을 내리라고 말했단다. 많은 고기를 잡은 그 자리에서 시몬은 사람을 얻는 이가 되라는 부름도 들었지. 그의 삶이 향할 길이 새로 열렸어.
우리 아들, 그물을 가득 채운 장면과 예수를 따라 나선 걸음을 함께 기억해 줘. 이 이야기는 내 말을 따르면 언제나 원하는 성과를 얻는다는 계산법보다 더 큰 부르심을 들려준단다.
오늘 네 삶을 어떤 사랑에 내어 줄지 내게 물어보렴. 결과와 함께 삶의 방향도 귀히 여기며 네가 배울 것과 돌볼 사람을 살펴보자. 사람을 살리는 길을 향해 작은 한 걸음을 옮겨 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5장 4–11절
새번역4예수께서 말씀을 그치시고,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깊은 데로 나가, 그물을 내려서, 고기를 잡아라."
5시몬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를 썼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6그런 다음에, 그대로 하니, 많은 고기 떼가 걸려들어서,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었다.
7그래서 그들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자기들을 도와달라고 하였다. 그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히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8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의 무릎 앞에 엎드려서 말하였다. "주님,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9베드로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은, 그들이 잡은 고기가 엄청나게 많은 것에 놀랐던 것이다.
10또한 세베대의 아들들로서 시몬의 동료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다. 예수께서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1그들은 배를 뭍에 댄 뒤에,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갔다.
말씀의 뜻
예수의 말에 따라 그물을 내린 시몬은 많은 고기를 잡은 뒤 사람을 얻는 부름을 받고 예수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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