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마음의 문을 열어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 잠시 문을 닫고 아버지와 이야기할 시간을 내어 줄래?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던 마음을 내려놓고 나와 마주해 보렴. 그곳에서는 너의 진심을 편히 말해도 된단다.
기도를 잘하는 사람처럼 들리려고 문장을 다듬지 않아도 좋아. 고마운 것도 바라는 것도 네 평소 말투로 들려다오. 나는 남에게 보이는 너의 모습보다 네 마음을 알고 싶구나.
짧은 시간이어도 나에게 집중해 주면 기쁘겠다. 말을 마친 뒤에는 내 뜻을 들을 여유도 남겨 보렴. 은밀한 곳에서 너를 보는 아버지에게 하루를 맡기고, 그 사랑 안에서 오늘의 일을 시작하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마태복음 6장 6절
새번역6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서, 숨어서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리하면 숨어서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말씀의 뜻
예수는 사람에게 보이려는 기도 대신 은밀한 곳에서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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