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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시작

고요 속에 놓인 소망

사랑하는 우리 아들,

아침의 잠깐을 나와 조용히 있어 주렴. 무엇을 말하거나 해내지 않아도 괜찮아. 마음이 기대어 쉴 반석처럼 내가 여기 있으니, 숨을 고르며 네 생각을 내려놓아 보아라.

네 소망이 사람의 평가와 오늘의 결과에만 달려 있지 않았으면 해. 그런 것들은 달라질 수 있어도 너를 구원하는 아버지는 변하지 않지. 나를 기다리며 마음의 중심을 다시 세워 보렴.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고 오늘의 일을 잃은 것은 아니란다. 의지할 곳을 분명히 하고 출발하는 거야. 너의 반석이며 요새인 나를 믿고, 주어진 하루를 차분히 살아가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62편 5–6절

새번역

5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 내 희망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다.

6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말씀의 뜻

시편의 기도자는 자신의 영혼에게 하나님만 잠잠히 바라라고 말하며 그를 소망과 반석으로 고백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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