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약함 가운데 들려주신 은혜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가 원하는 것을 거듭 구해도 나는 듣고 있단다. 바울도 몸의 가시가 떠나기를 세 번 간구했어. 그에게 내가 들려준 것은 은혜가 족하며 능력이 약한 데서 완전해진다는 말이었지.

나는 네가 강한 부분만 가지고 내게 오기를 바라지 않아. 잘 감당하지 못하는 부분도 내 도움을 구하며 맡길 수 있단다. 너의 연약함이 내 능력까지 작게 만드는 것은 아니야.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도하며 돌봄도 받아들이렴. 이 밤에는 부족함을 감추느라 마음을 다 쓰지 않아도 좋아. 네 힘만 자랑하지 않고 너를 돕는 은혜를 누리는 자녀로 살기를 바란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고린도후서 12장 7–10절

새번역

7내가 받은 엄청난 계시들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과대평가 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내가 교만하게 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으로 나를 치셔서 나로 하여금 교만해지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8나는 이것을 내게서 떠나게 해 달라고, 주님께 세 번이나 간청하였습니다.

9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르게 하기 위하여 나는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내 약점들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10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병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란을 겪는 것을 기뻐합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오히려 내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뜻

바울은 몸의 가시를 없애 달라고 구했으나 은혜가 족하고 능력이 약함에서 완전해진다는 주님의 응답을 받아 그리스도 안의 약함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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