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오늘에 머무는 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과 내일 사이에는 쉬어 갈 자리가 있단다. 예수님이 내일의 염려를 오늘에 더하지 말라 하신 말씀을 밤의 끝에서 되새겨 보렴.
우리 아들, 필요한 준비와 끝없는 걱정은 구별해 볼 수 있어. 준비할 것은 차분히 살피고 네가 붙잡을 수 없는 몫은 내게 맡겨 보자. 오늘 주어진 시간에 마음을 두렴.
모든 가능성을 계산해야만 쉴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란다. 지금 누릴 수 있는 작은 쉼을 소중히 받아 주렴. 내일의 일을 앞서 다 살려 하지 말고 나와 함께 오늘을 마쳐 보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마태복음 6장 34절
새번역34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하루의 어려움은 그날로 충분하니 내일의 일을 미리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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