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울음 너머의 소망
사랑하는 우리 아들,
저녁이 지나면 새벽을 기다릴 수 있듯 너의 삶에도 소망을 둘 자리가 있단다. 내 은혜는 잠시 반짝였다 끝나는 것이 아니야. 나는 오래도록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란다.
울음이 나는 때에는 내 곁에서 울어도 좋아. 웃을 수 있는 때에는 마음껏 기뻐하렴. 네가 느끼는 것을 서둘러 바꾸려 하지 말자. 슬픔 가운데서도 내 은총을 바라볼 수 있단다.
오늘 밤에는 너의 기쁨도 눈물도 내게 맡기렴. 다른 이의 슬픔을 만나면 조용히 곁을 지켜 주면 좋겠구나. 나의 한결같은 사랑 안에서, 다시 기쁨을 기다릴 마음으로 쉬려무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0편 5절
새번역5주님의 진노는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영원하니, 밤새도록 눈물을 흘려도, 새벽이 오면 기쁨이 넘친다.
말씀의 뜻
시편은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하며 밤의 울음과 아침의 기쁨을 대비해 슬픔을 넘어서는 소망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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