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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울음 너머의 소망

사랑하는 우리 아들,

저녁의 울음과 아침의 기쁨을 함께 노래한 시편을 읽어 보렴. 이 말씀은 슬픔을 서둘러 끝내라는 명령이 아니라 나의 은혜를 바라보는 소망의 고백이란다.

우리 아들, 슬픔이 찾아오는 날에도 기쁨을 기다릴 자리를 닫지는 말아 주렴. 언제 어떻게 마음이 달라질지 정할 필요는 없어. 울음 속에서도 내게 가까이 올 수 있단다.

기쁜 날에는 그 기쁨을 감사로 받아 주고 우는 이들 곁에도 머물러 주렴. 오늘 밤에는 울음과 웃음 모두를 아시는 내게 삶을 맡겨 보자. 너의 시간을 재촉하지 않고 함께하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0편 5절

새번역

5주님의 진노는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영원하니, 밤새도록 눈물을 흘려도, 새벽이 오면 기쁨이 넘친다.

말씀의 뜻

시편은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하며 밤의 울음과 아침의 기쁨을 대비해 슬픔을 넘어서는 소망을 노래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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