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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시작

붙들어 주는 사랑

사랑하는 우리 아들,

시인은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 나의 인자하심이 자신을 붙들었다고 고백했단다. 많은 근심 속에서도 위로를 이야기했지. 어려움을 숨기지 않고 나의 사랑을 노래한 거야.

우리 아들, 그 고백을 읽으며 나에게 기대어도 된다는 것을 기억해 줘. 도움이 필요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말해도 좋아. 네가 먼저 침착해져야 내 곁에 올 수 있는 것은 아니란다.

평온한 날에는 이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흔들리는 날에는 천천히 되새겨 보렴. 기도로 위로를 구하며 믿을 만한 이의 도움도 받아들이자. 나의 인자하심에 기대는 법을 함께 배워 가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94편 18–19절

새번역

18주님, 내가 미끄러진다고 생각할 때에는, 주님의 사랑이 나를 붙듭니다.

19내 마음이 번거로울 때에는, 주님의 위로가 나를 달래 줍니다.

말씀의 뜻

시편의 기도자는 미끄러질 때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붙들고 많은 근심 가운데 그의 위로가 기쁨을 준다고 고백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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